Onoken / fluqour 슬픔은 무엇을 부르는 걸까멀어지는 하늘은 나를 슬며시 막고 어린 너의 손가락 끝이 주워 올린 잃어버린 조각마음을 모아 태어난 풍경은 울고 싶을 정도로 덧없이 사뿐히 쌓는 마음은 언제까지고끝없이 먼 세상에서 너를 찾고 있어 가지 말아달라고 너는 말하지만홀로 있을 수 없는 건 분명 내 쪽이야 널 위해서 긋는 것은 여기서 계속 연주하는 것그러니 이젠 돌아와이 손을 놓아주는 동안에 반짝이는 기억 속에 미소짓는 너를 봤어일그러진 기원의 노래로 꿈의 마지막을 알아 언젠가 이 마음은 너의 손에 훨훨 떨어져닿고 또 떨어져 갈거야 생명의 다정함으로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