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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idermy

CLOSED/UNDERGROUND / 歪形寵愛


숲속의 그림자가 속삭이네
숲속의 그림자가 속삭이네

여기에는 뭐든지 있단다
알록달록한 나무 블럭
시체로 만든 마리오네트
원하는 것은 전부 줄게

들리지 않아 들리지 않아
얼어붙은 안개 미로를 빠져나가자
손을 잡고 이끄네 이쪽으로 오렴

숲속의 그림자가 속삭이네
숲속의 그림자가 속삭이네

유다의 운명수를 안고
너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아
어디에 가든지 마찬가지야
자 내 곁으로 오렴

들리지 않아 들리지 않아
차갑게 닫힌 이 세계에서
도망치게 해 줄게 이리 오렴

드디어 잡았다

숲속의 그림자가 속삭이네
숲속의 그림자가 속삭이네

두려워 할 것따위 없어
두려워 할 것따위 없어
네가 좋아해 준다면
네가 좋아해 준다면
어디까지든 함께야
어디까지든 함께야

지옥에서도
지옥에서도
그래 지옥에서도
그래 지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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